#691 그만두면 끝일 회사 상사에게 어쩌다 마주치는 애정 없는 친척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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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37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반장★
추천 : 11
조회수 : 8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0/30 09:11:51

#691

그만두면 끝일 회사 상사에게

어쩌다 마주치는 애정 없는 친척에게

웃으면서 열받게 하는 빙그레 쌍년에게

아닌 척 머리 굴리는 여우 같은 동기에게

인생에서 아무것도 아닌 존재들에게

더는 감정을 낭비하지 말자

-김수연,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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