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란 무엇인가. <1>
스포츠신문의 상상력.
2001/12/19 (Wed) #6
日 변태게임, 국산게임으로 '부활'
배경등 비슷한 '화이트데이' 출시에 저질 '류작' '취작'도 덩달아 다시 유행
‘학교가 무서워.’
포르노를 방불케하는 일본의 미소녀 게임들이 한 국산 게임의 등장으로 부활, 우려를 낳고 있다.
학교를 배경으로 여학생을 강간하는 등 변태적인 성격이 강한 <류작> <취작>은 와레즈 사이트를 통해 3~4년전 유행했던 PC게임.
지난 9월 배경과 분위기가 유사한 손노리의 공포 게임 <화이트데이>가 출시되면서 이들을 즐기는 게이머들이 늘고 있다는 것.
<류작> <취작>은 변태적인 성향의 일본 미소녀 게임 중<동급생> <하급생>과 더불어 비슷한 시기에 국내에 알려졌다. 이들의 유행이 지나자 올해는 여자를 강간하는 게임인 <감금> <미행> 등이 유행했다.
손노리의 <화이트데이>는 건전한 공포게임이지만 그 아이디어는 <류작> <취작>에서 빌어왔다는 소문이 제작 발표때부터 나돌기도 했다.
손노리 홍보담당 이재범씨는 “학교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 수위가 악역을 맡는다는 점, 학교에서 무사히 빠져나가야 게임이 종료된다는 점 등 몇 가지 유사점이 있는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게임을 해보면 게임 자체는 전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화이트데이>와 <류작> <취작>을 연결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이트데이>의 인기에 힘입어 좀더 자극적인 <류작> <취작>의 부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회사원 김승환씨는 “학교에서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강간하는 등 수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 게임이다. 와레즈 사이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어 다시 나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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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점 1.
<류작>이란 게임은 무엇인가.
의문점 2.
언제부터 <鬼作>을 취작으로 읽었던 것일까.
의문점 3.
회사원 김승환씨는 과연 실존인물일까?
의문점 4.
어째서 화이트데이의 출시가 作시리즈의 부활을 가져온다는 걸까.
제목에서는 단정지어 놓고 기사에서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는이유는 뭔지.
의문점 5.
부제인 '학교는 무서워'는 대체 무슨 의미일까?
예전 기사인데 열받아서 올려봅니다..;;
출저: http://hyunmu.x-y.net/cgi-bin/irisnx/irisnx.cgi?m=elf&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