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게를 쭉 눈팅하고있는1인입니다만..다른게아니고
흔히들말하는 '바보같은 시도'들에 대해서 말인데요..얼마전 무한동력 사건때도 그렇지만
얼토당토않은 시도를 '와 이거짱이셈 님들 이거 왜 안함 바보임?' 이런식의 글에 대해서는 충분히 비판의 소지가 있지만
그 사람 '나름대로'의 참신한 시도를 보고서 이건 이러이러해서 굉장히 비효율적임 공부 헛으로했나 이런식의
댓글은 보는입장에서 좀 그렇더라구요. 그런 개인적인 시도가 객관적인 입장에선 정말 바보같을지라도
그런 바보같은 개인적 시도들에서 지동설도 나오고 다른 여러가지 과학적 사실들이 밝혀진것 아닌가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갈지언정 그 사람의 개인적 노력과 시도까지 바보같다고 비난하는건 좀 아닌거같아요.
읽은지 오래돼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지금까지의 과학사에서 이런 일들이 꽤나 있지않았나요? 바보같다고 비난하다
결국 그 바보같은 시도에서 현대과학의 중심에 서는 발견들이 나오곤 했던것들..
그러니 너무 이론에 벗어난다고 바보같다고 하지말고 적어도 강요가 아닌 개인적인 시도들에 대해서는
좀더 넓은 시각을 갖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렇다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