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라오는 사진이나 동영상 보고 울기도하고 웃기도하고 자주 오는 곳인데..
동게에는 처음 글을 적는거 같네요^^
저는 5월에 11살이 된 강아지 알롱이와 함께살고 있어요^^
2011년에 갑자기 열이나고 해서 병원에 가보니
신부전에 수신증 결석, 자궁축농증으로 대수술을 받고
2012년에 마음에 준비를 하라고 했지만 아직 제옆에서 잘놀고 잘먹고 있습니다.
마음에 준비를 하라고 한뒤부터 사료대신 수제로 만들어 밥을 먹였던 터라
정기적으로 야채퓨레를 만들곤 했었는데..
몇주전 피검사를 해보니 수치가 안좋아져서.. 병원에서 오직 약과 사료만 먹이라고 하시네요
야채퓨레를 만들고나서 피검사를 했던지라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한번에 먹을만큼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급냉해뒀어요!
재료는
당근,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단호박, 적양배추, 샐러리,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새송이버섯
바나나, 키위, 사과, 배, 우엉, 쌈채소가 들어갔구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한두가지빼고는 모두 유기농 무농약입니다^^(유기농무농약에 없는제품만 일반으로 사요^^)
당근 브로콜리 새송이 파프리카는 카놀라유에 살짝볶았고.
단호박과 방울토마토는 삶아서 껍질벗겨서 으깨넣었고
나머지는 칼륨좀 빠지라고 물에 한두시간가량 담궈놓았다가 넣었습니다.
한 소분되서 15개~20개정도 될텐데 갯수는 정확하게 안세어봐서 모르겠고
냉동되어있어서 직접 만나서 가져가실분이거나 근처사시면 제가 퇴근길이나 나가는길에 갔다 드릴수도 있어요^^
먹이실땐 한개씩 통에담아 냉장실에 뒀다가 닭고기나 소고기등이랑 같이 섞어주시면 되요,
(이번에 만든건 아니고 전에 만들었던 사진들 입니다^^;)
제가 사는지역은 서울입니다. 직접만나 드릴수 있는 구는 중랑 광진 동대문 일부정도^^
내일(토요일) 영등포, 목동주변에 갈 예정이라 그쪽이셔도 드릴수 있겠네요.
필요하신분은 메일 남겨주세요^^ (eilys
@한메일 <- 이런식으로 뒤에는 한글로적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알롱이사진 투척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