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고 못봐줄 수준으로 이야기하는건 본인 스스로인것같은데
그리고 말돌리지 말고 답변 똑바로 하세요
1. 조회수봐라, 군게랑 시게 둘중에 어디가 더 많이 차단당했나
> 본인 눈 있으면 본인 눈으로 직접 보시고 말씀하세요 일반 게시판은 상주인원 차이떄문에 차이 날 수 있는데
베오베 기준 최고 조회수 11000정도 이루고 최저 조회수 4000~5000정도 기록하는거 양쪽 게시판 똑같습니다
오히려 인원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시사게시판에서 베오베 조회수가 상대적으로 그거 밖에 안나온다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2. 여자들이 군대가면 100년만에 망할거 30년만에 망한다면서 출산률 거들먹 거리시는데
> 소설쓰지말고 근거를 가지고 오세요 근거를, 여성이 군대가게 되면 출산률 더 떨어진다?
양성징병제 시행해서 출산률이 더 떨어졌다는 북 유럽 국가의 통계가 있나요? 그런 나라 통계있으시면 한번 제시해주기 바랍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일/가정 양립지표에서 희망자녀수와 대체인구비율 2가 실제 출산률 1과 맞춰지지 않는 것이 여성들이 처한 현실이
힘들어서니까 최대한 편하게 해줘야 한다 뭐 이런 말씀이라도 하고 싶으신건가?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런식의 1차원적 대응법이 박정희 시대때 산아제한 정책 추진하다가 인구대체율도 안되는 출산률에 대한
대응이 너무 늦어서라고 생각하거든요?
결혼/가족 분야 전문가들의 학자들이 이야기하는 저출산에 관한 원인이 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합니다.
개인에 대한 자아 실현, 개인주의(여기서 개인주의는 이기주의를 말하는게 아닙니다)가 확대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결혼에 대한 당위성은 현 20~30대에게서 크게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예전 시대에야 남성이든 여성이든 당연히 결혼해서 애낳고 사는것이 하나의 목표처럼 여겨졌지만 더 이상은 그렇지 않다는 말이에요
우리나라는 경제적 요건으로 특수하게 자발적 개인화에 의한 요인이 아닌 비자발적인 이유로 개인화가 시작되었지만
현재에 와서는 자발적 개인화의 요건이 점점 더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습니다.(물론 양쪽 다 무시 할 수는 없죠)
이는 전에 제 글에 댓글 다신 분이 지적해주셨듯이, 여성성과 남성성에 대한 해체/재정립이 되면서
결혼/가족에 대한 당위성이나 의무감이 빠르게 지워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 투가 여성들이 애낳는 기계마냥, 낳아야 하는 것 마냥 이야기하시는데 애낳아야 하는건 국가주의적 입장이지
개인의 입장에서는 씨알도 안먹힐 이야깁니다)
정말로 출산률을 장려하고 싶다면, 현 시대의 청년들이 겪고 있는 비자발적인 요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야지
결혼하고 대를 잇는것을 숙명으로 삼아오듯이 남성들의 짐을 담보나 무기로 삼아 주장할 이야기가 아닙니다.
결정적으로 본인이 주장하시는대로면 여성징집하는 나라들의 출산률이 급격하게 떨어져야 맞는 이야기겠네요
근데 제눈에 그런 자료는 보이지 않습니다.
정말 웃긴이야긴데 스웨덴은 결혼율이 낮으면서도 인구대체율보다 높은 출산률을 기록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여성징병제도 하고있음)
(이 이야기는 전통적인 혼인 관계가 아니라, 기든스가 말했던 합류적 사랑 그러니까 동거형태의 결합이 늘어난 추세라는 이야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