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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36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4
조회수 : 3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22 07:59:05
바람 지나니
나뭇잎
가지 말라는 듯 운다.
잡을 수 없음은
어디서든 울음나는 일인가.
무심히 지난 것에 대한 야속함,
보낼 뿐인 무력함에
그저 눈물 쏟는다.
지나는 것이여,
머물 줄은 아는가.
마냥
지날 뿐인가.
- 나뭇잎 울음
#17.10.22
#가능하면 1일 1시
#머물 줄은 아는가.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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