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어가 물었다
" 마이클잭슨, 당신은 게이입니까? "
마이클이 말했다.
" 난 거기에 대답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카메라를 끄면 솔직하게 대답할게요. "
인터뷰어는 이윽고 카메라를 껐고 마이클은 대답했다.
" 아니, 전혀 아니에요. 난 게이가 아니에요. 하지만 난 몇백만의 게이팬들이 있고
그들이 날 게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게 해요. 난 상관없어요.
누구도 공격하고 싶지 않아요 "
*
열두시에 오기로 되어있었는데 거의 한 시간을 늦어버린 마이클잭슨.
그는 늦은 것을 너무 미안해하며 모든 세션에게 사과했다.
그 때 우리는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고, 얼마나 영화를 좋아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던 것을 알게 된 마이클은 다음날 거대한 바구니를 보냈다.
백 개쯤 되어보이는 DVD에, 팝콘에, 캔디에, 책과 영화가 가득 담긴 거대한 바구니를.
그리고 바구니 안의 카드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 당신의 시간을 존중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그리고 다음날 몇 시에 시작하면 좋을지 묻는 말에 마이클은,
"코리, 당신이 보스에요. 나한테 몇시인지 말해요.
당신이 아침 일곱시에 오라고 하면 일곱시에 올게요.
당신이 보스에요. 뭐든지 내게 말해요."
천사같은 사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0208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