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육군사관학교(교장 중장 최병로)와 공동으로 오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2일간 육군사관학교 및 철원 DMZ 등에서 ‘제16회 대학생 안보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대학생 및 사관생도, 해외사관생도 등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펼쳐진 후, 심사를 통해 △육군 참모총장상 △분과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선발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안보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26일(목)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통일 이후 DMZ의 평화적 활용방안(통일분과) △4차 산업혁명시대의 안보위협과 우리의 대응(국방분과) △나당전쟁과 통일신라의 역사적 의의(역사분과)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과 한미동맹(韓·美분과) △병역자원 구조변화와 대응 : 모병제, 징병제, 여성의무복무(양성징병)제(사회 I분과) △분단의 지역화와 강원도(사회 II분과) △Security Challenges in East Asia and Korean Peninsula(국제분과)
등에 걸쳐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며, 27일(금)은 철원 DMZ를 방문한다.
대회관계자는 “본 대회가 인지도와 공신력을 갖춘 전국 규모 대학생 학술대회로 성장하고, 대학생들의 안보교육은 물론 사관생도들과 교류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