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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t v
게시물ID : lovestory_836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0
조회수 : 2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19 11:12:47
CC 카메라
1
현관문을 나서면
나도 모르는 보이지
않는 눈들이 있습니다.
 

단지 입구에서 동네길
전신주나 담장에도 있고
지나가는 자동차에도 있고
 

건물과 건물사이 큰 길
황단보도에도 있습니다.
 

하루 종일 밖에 있다가 오면
집에서는 내가 어디를 다니고
 

무엇을 하고 왔는지 알려면
언제든 모두 알 수 있답니다.
 

우리는 스스로 자유롭게
활동한다고 하지만 모든
활동내용이 기록됩니다.
 

CC 카메라가 있어서
좋은 점도 많지만
 

몇몇 사람은 불편하다는
사람도 가끔 있습니다.
 

한밤중에 나쁜 일 한 사람이
며칠 내로 들통이 나기도 하고
 

죄를 지은 사람이 잡혀
들기 도 하는데 이것이
CC 카메라 역할이랍니다.
 

평범한 사람도 모를 때는
몰라서 태연하게 행동하지만
 

알고 나면 왠지 주변을 살피고
행여 무슨 잘못이 있는지
스스로 돌아본답니다.
2
연젠가 발표를 들어보니
CC 카메라로 인하여
 

뒷골목의 범죄의수가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누군가 본다고 생각을 하면
나쁜 행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세상은 이렇게
내 행동을 낱낱이
알 수 있는 시대랍니다.
 

일 거수 일 투족
손과 발을 함부로 쉽게
해서는 안 되는 시대입니다.
3
대학 교수라는 사람이
수많은 젊은 제자에게
 

수년간 못된 짓을 했다는
뉴스로 놀라게 했습니다.
 

그 곳은 CC 카메라가
없는 곳인가 봅니다.
 

그리고 그 많은 학생들이
왜 그동안 숨기고 있었는지
 

지나가는 개에게 물린 샘치고
참았는지 생각했습니다.
 

인간의 탈을 쓰고
자식 같은 젊은이에게
 

그런 일을 저지르고도
어찌 그 자리에서 살 수
있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4
어느 가수가 부른 노랫말에
세상은 요지경이랍니다.
 

세상 삶이 복잡해지면서
요지경 같은 일이 날마다
생긴다는 말을 듣습니다.
 

누군가 지켜보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도 좋지만
 

누가 지켜보지 않아도 인간으로서
지킬 기본은 지키며 사는 것이
더 좋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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