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8년생 올해 20살이고요
대학입시에 떨어져서 어영부영 시간만 보내다가 최근 군 지원을 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제가 군대에 대해 별로 아는것도 없고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아서 (이건 전적으로 제 잘못이죠)
그냥 일반 군으로 입영신청하는게 있는지 몰랐습니다
몰랐달까 병무청 어플로 모집안내 게시판만 봐서 자원입대에 관한 글은 없길래 t.o가 없다고 단정지어버렸어요
그래서 최대한 빨리 가려고 최전방으로 지원을 넣었습니다
11월 입대에요
근데 내일 면접이 있어서 수험표를 뽑으려고 병무청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자원입대 신청이 있는거에요 ;;
그래서 올해안에 가능날짜를 보니 11월 4일, 12월 4일, 5일 이렇게 있길래 12월 4일로 지원을 하고 이 글을 적습니다
11월 4일이면 1주일 좀 더 남은 기간이라 너무 갑작스러워서 12월로 했는데요
12월은 너무 늦는거 같아서요
반면에 최전방이면 합격통보가 11월 10일에 나니까 적당할 때 입대할 수 있는데
최전방이 너무 힘든 지역이라고 해서요
제가 그렇게 힘든걸 잘 버티는 성격이 아니라서요
그리고 최전방은 무엇보다 사건사고가 자주 발발하는 지역이라 두렵기도 해서 꺼려지네요
인생선배님들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선배님들께서 보시기에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1. 그냥 최전방으로 11월 중순쯔음 입대
2. 최전방말고 일반병으로 12월 4일 입대
답변 부탁드려요 면접이 내일이라 오늘중에 결정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