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울시 김 의원, "아들 대학까지 줄 대준다" 제안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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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가 '60대 재력가 피살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4.6.2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
재력가 살해한 팽씨와 아내 사이 카카오톡 메시지 등 통해 확인김 의원 "증거는 00의 진술뿐이다. 무조건 묵비권 행사해라" 제2쪽지 건네려해(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60대 재력가를 살해하도록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44) 서울시의회 의원이 살인을 직접 실행한 팽모(44)씨에게 자녀의 대학진학과 생활비 문제를 해결해주겠다고 제안한 정황을 경찰이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팽씨와 그의 아내 조모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와 문자 메시지 내용을 통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