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서 있는 승용차에서 사람들이 눈을 떼지 못합니다.
경찰이 승용차 전면 유리를 삼단봉으로 내려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경찰은 아예 차 위로 올라가 유리창 깨기를 시도합니다.
운전석 바로 앞 유리창도 쳐보지만, 안에 있던 운전자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당시 목격자 : 굉장히 중대한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경찰에 협조하지 않은 현행범에 대해 공권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창문조차 열지 않고 무려 30분 넘게 버틴 운전자.
혐의는 음주운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