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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39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란방의꿈★
추천 : 3
조회수 : 24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7/02 00:36:04
사실 청년실업이란건 일은 하고싶은데 일할자리가 없어서 생긴말이자나요.
다시 말하면 내가 하고싶은게 있는데 못하는거죠.
그런데 이젠 이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있죠.
실업률이 전연령에서 늘어나고있는데
청년기의 취직률이 오르고있질 않죠.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좋지 못한일이라는데요.
그래서 사실 많은 정책이 나오고 노동부나 정부에서 노력은 하는거 같아요.
그런데 내 자리가 없을 뿐이겠죠.
성실하게 근면하게 살면 용기를 창조한다.
가훈이지만 이제 다 내려놓고 생산직으로 뛰어듭니다. 조선소에서 일하게 됬어요.
이제 더이상 안될꺼같은데 처자식은 먹여살려야하니.. 까요..
먼가 좀 사실 몇달전만 해도 청와대가서 좀 따질라고 했어요. 아니면 국회의사당 가서 국회의원들 멱살이라도 잡아보려고 했어요.
무능한놈들 세금으로 도무지 뭘하느냐고요.
그런데 그렇게 말하고 나니 저도 뭐 별반 다를바없더군요.
길지도 짧지도 않은 5년의 시간
뭐 누군가는 포기하긴 이르다 좀더해보라고
미래를 보고 기다려보라고도 할수있겠죠.
그런데 지금 그걸 간절히 바랐을때와 지금의 나는 너무 달라져있네요.
주변에서 다들 뭐라도 하는 분위기이지..
간혹 뜬금없이 오랫만에 전화하는 놈들은 취직자랑 ㅋㅋ
어쩔땐 일본이든 북한이든 시비좀 걸어서 동원령이.선포되서 전쟁이라도 나면 좋겠다 싶을정도로 그냥 뭐라도 하고싶은 마음에 그만 둔것도 있어요.
이제 뭐. 없네요 청년..
머 30대까지 청년으로 보면 많이 남은것 같기도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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