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니를 뽑았냐? 아니면 멀쩡한 손가락을 잘랐냐?
생계유지곤란사유라고 시발들아
그래 나도 별 걱정없으면 까짓거 군대 2년 갔다온다고 맘편히
진작에 갔어
근데 18살때부터 일하고 그런거 뻔히 알면서 우리집 사정 뻔히 알면서 이새끼들아
진짜 그따구로 말하지마라
내가 군대가면 니들이 울엄마 통장에 매달 150씩 꽂아줄래?
아
군대갔다온거 자랑스럽고 그런거 알아 근데 군대가 사람을 만든다고?
내가 무슨 그렇게 나쁜짓하고 살아서 군대 안갔다온 애들보면 사람이 덜되엇다 소리를 하냐
아 진짜 열받네
시발놈들아 군대 안갔다왔어도 니들 용돈쳐받아서 펑펑 쓰고다닐떄 엄마 통장에 돈꽂아주고 그랬어
한푼 더 아끼려고 노력했고
정신력? 니들 하루에 잠 두세시간 나눠자면서 투잡해봤냐?
별 희안한 개소리를 다하네 아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