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약 3개월전 이재명시장에 관한 글을 올렸습니다. 게시물에는 이재명시장이 장애인에게 막말을 하며 물건을 다루듯이 하는 동영상이 첨부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전 비공을 30개 가량 먹었고. 껀덕지 잡아서 이재명시장을 음해하려는 거냐?~ 식의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재명시장의 모습은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겁니다. 현 상황의 이재명시장을 보며 문재인후보의 모습이 겹칩니다. 오유에 보면 문재인 후보의 미담과 인품에 대해 좋은글이 많이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오유의 많은 분들은 문재인후보의 모습을 보고 호감을 느끼고, 지지를 표합니다. 하지만 정치인을 볼 때는 인품.성격보다는 정책.노선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봅시다. 많은 사람들이 지지를 표했습니다. 하지만(물론 논쟁의 여지는 있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 탄압을 보고 실망한 사람들은 지지를 철회했습니다. 신해철씨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문재인후보는 다른 후보보다 물론 인품이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정치에서 인간을 바라보는 것보다는 후보 또는 정당의 노선.정책을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인간은 변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생각 즉 정당의 강령.노선은 변하기 어렵습니다. 전 오유를 하는 분들이 변하지 않는 것을 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