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시작하기에 앞서서 한국에 가져온적도 없고 미국에서의 일이고 쭉 미국에 살고있슴을 알려드립니다.
고등학생때 우울증이 심하게와서 클리닉을 다녔습니다.
카운셀러와의 상담도 하며 카운셀러와 의사선생님이 서로 상의해서 처방받은 약이 다섯종류쯤 됩니다.
들어가는 성분이 다 다르고 같은 성분이라고해도 사람마다 몸에서 받아들이거나 정신적으로 받아들이는게 다르거든요.
다섯종류의 약을 거치며 3개월정도 우울증이 악화되다가 마지막으로 처방받은게 애드럴입니다.
이미 9~10년전 일이고 현재는 다행이도 더이상 우울하진 않네요.
박봄양이 왜 굳이 미국에서 약을 가져왔을까라고 생각해보니 저라도 굳이 모험하지 않고 먹던거 계속 먹을거같습니다.
3개월간 불면증 우울증 조증 등등 학교도 거의 안가고 개고생한거 생각하면 지금도 토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