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야 라는 말의 경상도 사투리라고 하지만, 남의 일에 참견할때 자주 사용된다.
어떻게 살던, 자신의 삶이다.
하지만 남에게 해를 끼치는 순간, 남이사 라는 말을 사용하면 안된다.
하지만 남에게 해를 끼치지도 않는데, 참견하는 참견쟁이들이 너무 많다.
이건 오지랖넓다 라고 한다.
오지랖은 순 우리말로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을 말한다.
오지랖이 넓으면 그 안의 옷을 다 가리게된다.
남들에게 간섭할 필요도 없는데 참견하며 따지는 모양새가 이와 닮았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커뮤니티에서 글들을 가끔 보면, 남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글인데도 참견하는 오지랖넓은 사람들이 많다.
남이사 이렇게 살아도 너한테 해를 끼치는게 아닌데.
마치 내가 살았던 인생에서는 이게 맞아. 라며 꼰대질을 한다.
꼰대라고 욕하는 사람들은 커뮤니티 게시글에 댓글을 달며 꼰대질을 스스로 하면서 오지랖넓게 산다.
글을 쓰기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자.
내가 쓰는 글이 "남이사"인가?
내가 쓰는 댓글이 "오지랖"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