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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554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이티★
추천 : 11
조회수 : 132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9/11/25 15:39:04
아는 동생에게 들은 이야기 입니다 ~ 100% 실화이구요
고등학교때 이야기를 저한테 해줬는데 이 친구가 성동공고를 나왔습니다.
저는 자세히는 모르는데 공고중에서도 가장 알아주는 (??) 3대 공고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그 3대 공고를 일일이 거론하진 않겠습니다..그친구 주관적인 자료이다보니... 머 어쨋든
공고이다 보니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항상 같은반 같은 짝궁 같은 친구들과 한솥밥을 먹는 사이다보니
다른 학교와는 다르게 왕따 와 같은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약한 친구가
옆 학교에서 맞고 오거나 삥을 뜯기고 오면 학교전체가 우르르 몰려가서 그 친구의 복수 ?? 를 하고
그랬더군요 ㅎㅎ
하루는 그 동생의 친구중에 한명이 성동고교 학생들에게 집단으로 삥을 당해서 좀 맞고 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성동공고 학우들은 감히 우리 친구를 때리다니..하면서 결국 성동고교를 쳐들어 가게 됩니다 ~
그중에 유별난 친구 하나가 배추장사 아저씨의 확성기를 빌려오더니 성동고교 교문앞에서
" 내친구 때린 놈 나와 !!!!!" 라고 외치며 소란을 피우자
바로 학교 경비 아저씨가 부리나케 달려오시더니 하는말 !!
" 학생 여기서 이러면 안대 ~~
여기는 "성동 여고" 이고 성동고교는 옆건물이야 " -_-;;
그랬습니다...성동고교는 성동여고 와 남고가 교문은 같았지만..건물이 달랐던 겁니다..
수많은 성동여고 여자사람들이 창문으로 손가락질을 하고 그친구들은 결국 친구의 복수 보다는
쪽팔림에 어쩔수 없이 바로 도망가고 말았다는..슬픈..전설 혹은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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