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종편은 일방적으로 박근혜를 신으로 추앙하는 수준이고 민주당 인사들 특히 문재인은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되는 폐기물수준으로 취급했었죠. 현재도 역시 문재인을 까지만 불과 6개월전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양호해진겁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민주당 인사들의 적극적인 종편 출연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쓰레기종편은 출연 안한다고 무시했는데 사실상 그 무시가 박근혜 당선에 큰 영향을 끼쳤죠. 2012년 당시부터 적극적으로 종편에 참여해서 맞붙었다면 워낙 박빙으로 졌기에 어쩌면 박빙으로 이겼을지도 모를 일이죠. 여튼 이제는 민주당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종편에 참여하여 비록 1vs다수로 집단폭행을 당할지언정 논리적으로 저들을 반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기문의 귀국으로 대선판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정청래, 김광진 같은 파이터들이 똥 더럽다고 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종편에 출연해서 황태순, 민영삼 같은 놈들을 자근자근 밟아줬으면 좋겠네요. 아 물론 적어도 북조선TV는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가깝니다. 하지만 일단은 최대한 이용하고 정권 잡은 후에 산산히 조각내버려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