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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경기장 건설에 아시아 노동자 1,200명 사망
게시물ID : soccer_116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운자
추천 : 4
조회수 : 5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30 00:16:45
http://khnews.kheraldm.com/view.php?ud=20140319001494&md=20140322005007_BK&kr=1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사망한 외국인 노동자 수가 1,200명에 달한다고 외신들이 세계노동조합연맹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16일(현지시간)에 공개된 세계노동조합연맹의 보고서에 따르면 카타르의 건설 현장의 작업 환경이 열악하며 월드컵이 개최되는 2022년까지 총 사망자 수는 4,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에서 밝힌 이 수치는 지난 달 카타르 내 각국 대사관들이 밝힌 수치와 일치한다. 네팔 대사관은 2010년 월드컵 공사가 시작된 이후 400명이 숨졌으며 인도 대사관은 2012년 이후 사망자수가 5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카타르는 다른 걸프 연안국가들처럼 외국인 노동 인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대부분은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아프리카 국가 출신이다. 

이들은 "카팔라 시스템" 하에서 수용소에 갇혀 일하거나 어떤 경우 여권을 압수 당하기도 한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이에 대해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월스트리트저널과 가진 이메일 인터뷰에서 세계노종조합연맹이 발표한 보고서는 "사실적 오류로 가득찬 쓰레기이며 우리의 긍정적인 기여에 대한 명예를 떨어뜨리려는 시도"라며 비난을 일축했다.

"문제가 있다는 건 알지만 그게 하루 아침에 바뀔 수는 없는 것"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다고 월드컵 조직위는 밝혔다. 

이 보고서는 공사현장 관리자와 회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겪는 비인간적인 대우를 고발했다. 

지난 해 9월 가디언은 카타르 루사일市의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인부들은 "현대판 노예"라고 명하며 그들이 처한 열악한 상황을 꼬집었다.

(코리아헤럴드 옥현주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http://acmilan.kr/50192009248 이 글도 읽어보세요

카타르나 피파나 정말 미쳐돌은 거 같습니다

문제가 이 뿐만이 아니죠 얼마 전에 뇌물 스캔들도 있었고요

카타르는 당장 공사 중지하고 피파 이 쓰레기 조직도 싹 갈아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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