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글 썼었는데
집앞에 호프집에 왔네요
사람도 별로 없고 일하시는 분들도 젊은 분들이라 이상하게는 안보시네요
집도 편하지 않고 밖도 편하지 않아요
아무것도 신경안쓰고 푹 쉴곳이 왜 저에겐 없을까요
능력이 안돼 혼자 살지도 못하는 제 자신이 싫을 뿐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긍정적이라는 얘기 듣고 살던 저인데 지금은 부정 그 자체네요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고 사회을 겪을수록 긍정적이고 순수하고 밝던 제 모습을 빠르게 빠르게 잃어버리는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래도 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