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2종 소형을 따게 되서,,

 

타오던 CBR125를 처분하고 가려거든 한방에 가자는 생각에 리터급 R차(야마하 R1)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원래 사용하던 안전장비는 다 있어서 또 돈들어갈 일은 없는데..

 

 

문제는 총알이 최대 500정도밖에 없다보니..

 

1) 보험 변경(현재 들어있는 125CC짜리 보험에서 리터급짜리 보험으로 올리려고 문의해봤더니 13만원정도 더 내면 된다네요)

 

2) 등록 (8-9만원이면 된다네요)

 

까지 생각하면 안전하게 450선에서 사는게 무난해 보이긴 합니다.

 

이 가격대면 야마하 R1 02연식 정도가 딱 맞아떨어지는데요. 이게 연식이 연식인지라 최소 5만키로는 탄 차들이 보통이죠 ㅠ

 

 

 

이리저리 기웃거리던 차에.. 매물 몇개를 직접 보기도 했습니다.

 

물론 판매자분들 친절하시고, 제가 보기에도 깔끔한 매물을 보여주시면서

 

 

본인 타시는데는 전혀 문제없었다, 나는 이렇게 저렇게 바이크 관리했다, 소모품 이것저것 갈았다 뭐다 하시는데..

 

 

막상 엔진 뚜껑 열어서 수리해보셨느냐... 하면...

 

누구든 하시는 말씀이... 노우... 그러나 지금까지 전혀 문제 없었고 잘 나간다~~...

 

 

 

인터넷 조금만 찾아봐도 엔진 털려서 뚜껑 열어보면 아주 개판인.. 그런 차들이 수두룩 하다하다 조심해서 사라 하는데..

 

5만키로 이상 뛰면서 엔진 뚜껑 한번 안 열어본 차들을 과연 확 믿고 사도 될지 ㅠㅠ

 

진짜 의문이네요 ㅠㅠ

 

물론 싼 이유가 그런데 있기도 하겠지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