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제가 주로 다니는 런닝이나 등산 관련 게시판에도 그렇고 이 곳 다게도 부상 관련 글이 올라오네요.
아마 날씨가 추워져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부상 중 제가 경험하고 공부 했던 족저근막염과 장경인대염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적어 보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주된 발병 원인이 뒤꿈치의 직접적인 충격(누적)과 여러 이유에 의해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의 길이가 짧아진 이후 이 근막과 건의 길이가 늘어나는 동작의 반복으로 인해 무리가 되는 경우입니다.
직접적인 충격은 쿠션이 좋은 신발이나 몸에 무리가 덜가는 발걸음 등으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며, 후자의 경우 스트레칭과 마사지가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족저근막염의 경우 뒤꿈치 주위가 주로 아프기에 아킬레스건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아킬레스건의 마사지를 강력하게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과 예방 및 치료(1/2)
족저근막염의 원인과 예방 및 치료(2/2)
장경인대염의 경우는 경정 선수들 조차 이로 인하여 은퇴를 할 정도로 회복이 어려운 질병이며 날씨가 추워질수록 발병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저는 2013년 2월경 장경인대염을 겪었고 '야메'치료(스트레칭)으로 극복했었습니다.
당시 너무나 고통스러웠고 더이상 산을 타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무리한 시도(스트레칭)를 했었지만 다행히 잘 회복되어 요즘도 월 2~300km의 산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글에서도 적어두었지만 미리 밝히자면 스트레칭도 너무 통증이 심했고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기에 그냥 참고 정도로만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장경인대염의 경험과 극복
마지막으로 저는 의사가 아니며 단지 운동을 좋아할 뿐입니다. 저의 경험과 다방면의 공부로 인한 고찰을 통해 나름대로의 설을 제시하는 것이니 아래의 내용을 전적으로 의학적으로 접근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분석한 원인과 그 결과를 참고 하시되 전문적인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