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계에서 계속해서 여성우대정책만을 하고 남성을 대변해 줄 정치인들이 없다보면 남성들이 이에 반발해서
여성/남성으로 갈려서 극과극으로 정의당 자한당으로 몰린다 등등 이런저런 예상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직접 느낀걸로는 그렇게 단순하게 진행될거라고 생각되지가 않아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정치에 관심이 없습니다. 특히 남자들이요.
여성 정책에 대한 반발은 계속 하던 사람들이나 할겁니다.
특히 남성들 중에는 자신의 손해에 굉장히 둔감한 사람들이 많아요
니가 지금 호구당하고있다고 알려줘도 별 신경 안쓰구요.
사회가 요구하는 남성상, 남성에 대한 시선도 한 몫 하겠죠. 남자가 불만을 표출하면
사내새끼가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다 니가 못난 탓인데 왜 남탓하냐고
노오력이 부족한거니 노력이나 하라고요
아무리 여기저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난리라지만 현실속은 아주 조용하기만 하덥니다.
그렇게 조용한 현실 속에서 여성계는 아무련 견제없이 해오던 짓을 계속 하겠죠.
진심이든 표를 위한 정치계산이든 남성들을 대변해주거나 진짜 평등을 내세우는 정치인들이 나오거나
꼴페미들이 사회적으로 엄청난 문제를 일으켜서 크게 공론화되고 사회 전체가 꼴페미를 일베 취급을 하지 않는 이상 남성들의 미래에는 없어보입니다.
냄비 속에서 서서히 익어가며 죽어가는 개구리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