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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게시물ID : lovestory_833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1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9/20 11:39:04
하늘
1
어른들이 말씀하시기를
티 한 점 없이 맑고 눈이 시리도록
파란 가을 하늘이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따가운 햇살과
더 높은 가을 하늘이 오곡백과를
 

알차게 영글도록 하는 날씨이기
때문이기도 해서 그런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 때
하늘이 맑고 푸르면 왠지
상쾌한 기분도 듭니다.
 

자신도 모르게 활기차고
무언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 기분도 상쾌하답니다.
 

어릴적 초등학교에서 배운
구름 이름들이 생각납니다.
 

새털구름 조개구름 뭉게구름
파란하늘과 잘 어울리는
구름이 줄 지어갑니다.
 

어찌나 바삐 살다보니
가을하늘을 올려다 볼
기회도 없던 지난시절
참으로 아쉽습니다.
2
어느 학자는 말하기를 구름은
이상이지 현실은 아니랍니다.
 

요즈음 간혹 뜬구름을 잡으려는
젊은이들이 있어서 걱정이랍니다.
 

구름과 현실을 가늠하지 못하여
생기는 실속 없는 걱정이랍니다.
 

행여 그런 젊은이가 있다면
어서 바른길 찾아서 참다운
삶을 살기를 희망합니다.
3
가을 들녘에는 구슬 땀 흐르는
농부들의 일손을 기다립니다.
 

온통 들에는 황금물결을 이루고
힘들다 하면서도 즐거운 농민들
일손 은 점사도 쉴 줄 모릅니다.
 

한 톨의 쌀알도 농민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답니다.
 

온갖 농산물이 대풍을 이루면서
여기저기 농민들의 흥겨운
노래 소리가 들립니다.
옛날 어른들 말씀에 사람 인심은
쌀뒤주나 곡간에서 난다고 했던
말이 새삼스럽게 생각났습니다.
 

추위 막아 줄 집 있어 등 따뜻하고
먹을 것 있어 자식 밥 굶지 않으면
세상살이 살맛이 난다고 했습니다.
 

가을걷이 마치고 풍년가 부르면서
한해를 정리 조상님들께 감사하는
 

추석명절을 지내면 그것이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4
이재 곧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 명절이 오고 있습니다.
 

멀리 있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덕담을 하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기다려지는 명절이지만
누구에게는 외로움이 더해지는
안타까운 명절이기도 하답니다.
 

길고긴 명절 휴가기간에
외국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이
줄을 섰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온 가족 모두 함께 간다면 그 것은
가장 행복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이 가을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 누리시기를 희망합니다.
 

행복은 따뜻한 마음속에서
믿음 속에서 만들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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