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들이 갑자기 사드 배치의 날벼락을 맞았는데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저는 천주교사드배치반대 미사도 여러번 갔고, 작년 그 더운 여름에 도보행진도 했었습니다. 

원래 성주군 성산포대 쪽이었는데 반대가 심하니 힘을 교란시킬 목적으로 제3지대를 찾아보다가 김천까지 날벼락 맞은 거 여러분도 아실겁니다.

거기 사시는 분들 마음은 오죽할까요? 게다가 저도 가까운 대구 사람인데. . . .

지금 보도가 작게되어서 그렇지, 지금까지는 잘 하고 있다고 봅니다.

새누리가 오죽 싫으면 민주당에게 대신 의견 들어달라고 청하겠습니까?

애정이 없는 조직이면 힘을 들여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겠어요? 싫어하는데 뭣하러 에너지를 뺄까요?

민주당이 당론으로 당장 정하지 못하는 민주당 나름대로의 뭔가가 딜레마가 걸려 있어서 그런거죠.(이건 좀 힘들게 됐네요.)


게다가 거기 계시는 주민 분들은 평생 농사밖에 모르고 살아오신 분인데 생전처음 집회라는 걸 해보셨겠습니까?

여기도 사드 반대가 우세한걸로 아는데  힘 합해도 이길까 말까입니다.

너무 그러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