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해주는 분위기로 소수 세력의 사람들의 말을 잘 경청해주는 것은 중요하지만
소수 세력이 피해자인 경우가 많기 때문인지 알게모르게 소수에 의한 역차별이 일어나도 소수이기에 약자라 생각해 감싸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균형이 깨진 겁니다. 결국 오유도 프레임의 오류를 범한 겁니다.
이번 금서목록 사이트를 탈퇴한 유저들을 약자로 보고 두둔하기 때문에 이런 촌극이 벌어진다 생각되는데
그 분들은 약자가 아니라 가해자입니다.
더 문제점은 탈퇴한 유저들은 자신들이 가해자였다는 것을 모른다는 겁니다. 탈퇴는 자랑글이 아닙니다.
정말 부끄러워 탈퇴했다면 그런 인증글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 상황 마무리 되고나서
사과문 올리는게 더 현명한 선택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