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의 실체

오늘 그디어 베일에 가려져 있던

벤츠코리아 고객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지난5월 한달동안 신차하자 관련하여 벤츠 고객센터에 200번정도 전화해도

담당자한테 전달한다고만 하고 바로 옆에 있다는 담당자는 매뉴얼상 바꿔줄수도 없고

단 한번도 연락도 없기에

어렵게 수소문해서 깽판치러 직접찾아갔었습니다

기대 많이 하세요~

위치 : 경기 부천 송내역 북부광장 투나건물 6층

처음에 저는

집이 근처라 지리에 익숙해서

무슨 고객센터가 쇼핑몰에 위치해있나 궁금해하며 찾아갔습니다

엘리베이터안에서

내 오늘은 꼭 그놈의 담당자 만나서 끝장을 봐야겠다는 생각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산산조각났습니다

어림잡아 천여명의 직원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U BASE란 회사 혹시 들어 보셨나요?

네 벤츠코리아란 자체 고객센터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U BASE란 아웃소싱 회사의 수많은 직원중

약 20명 가량이 벤츠코리아 고객센터로 걸려오는 전화를

본사 매뉴얼대로 응대할뿐이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U BASE란 인력 아웃소싱회사의 일부직원이 벤츠코리아 고객센터 전화를 응대합니다

현재 투나건물 6층에는 국내 홈쇼핑 고객센터등 약 35개 회사의 고객센터

아니지.. 고객센터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를 받는

U BASE직원들이 닭장처럼 생긴곳에서 계속 전화만 받고 있었습니다

제가 벤츠 고객센터 책임자를 만나러 왔다고 하자

그냥 평범한 사복차림의 U BASE직원이 벤츠 네임태그도 없이 본인이

벤츠 고객센터 센터장이라면서 상담을 해주었습니다

본인들은 정확히는 U BASE직원들일 뿐이라는 답변

솔직히 본인들에게 아무리 벤츠자동차 관련 컴플레인을해도 본인들은 아무 힘이 없다고

그말의 의미를 이제는 알게되었습니다

혹시 고객센터장한테 본사 연락처 알수 있느냐 물어봤더니

철저히 통제 되어 있다고 합니다

본인도 메일만 주고받을 뿐이지 누가누구인지는 단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메일주소도 절대로 알려줄수없다고 합니다

본사 매뉴얼이랍니다

이번5월까지 3대째 벤츠 구매했는데

이건 정말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벤츠 코리아

소위 세계 최고의 차만 팔줄알지

고객관리는 완전 쓰레기 수준이네요

오늘아침에 벤츠고객센터직원한테 전화해서

담당자만나러 내가 직접찾아간다고 했을때

왜 꺼려했는지 이제야 알것같네요

매뉴얼상

본인들의 정체를 숨기는게 1번 이었던건 아닌지

저는 c,e,cls를 모두 한성에서 구입했습니다

요번에 cls하자 관련 문제로

한성자동차 CSR（4명으로 이루어진 고객센터） 대표인 강**에게 컴플레인을 계속해도

한성자동차는 본사 매뉴얼대로만 한다고해서

그럼 벤츠코리아한테도 전화해서 컴플레인한다고 했을때

강**가 정말 의기양양하게 아무리 그래봤자

어짜피 본인한테 연락온다고 소용없다고 할때

도대채가 무슨뜻인지 몰랐습니다

오늘 모든걸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벤츠 고객센터（080-001-1886）로 전화해서 불만을 제기하면

U BASE직원들은

네 소중한 벤츠고객님~（난 U BASE고객은 아닌데）

고객님의 불편사항을 해당 실무진에게 모두 전달하겠습니다

단 접수기준으로 3일정도의 시간이 소요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알고보니 그놈의 거창한 실무진은 강**한명이었습니다

그냥 단순히 강**한테 연락하고 벤츠관련해서 불만 접수내용을 전달（반드시 emailfh）만 할 뿐이었습니다

센터장 왈

메일로 주고 받으니 3일의 시간이 소요된다

실무진이 메일 안 읽으면 자기도 어떻게 할 수 없다

벤츠를 지난 10년동안 유지해온

그동안 아무 이유없이 벤츠를 신뢰했던 저로서는

차에 걸맞는 고객관리는 전혀 의심하지 않았던 저로서는

그래도 한성자동차가아닌

벤츠코리아에 전화하면 뭔가 좀 시원한 답변을 기대했었는데

어짜피 강**가 한국 벤츠코리아의 대표였습니다

더이상 윗선으로는 접근조차 힘든구조입니다

그러니 강**가 그렇게 콧대가 높았던겁니다

벤츠 고객센터 （U BASE）

한성자동차 CSR의 그어느 누구도 본사와 직통라인은 없다고합니다

무조건 email로만 주고 받는다고만 합니다

전화번호는 알지도 못하고 알아도 매뉴얼상 알려줄 수 없다고하네요

애시당초 고객이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실무진은 아예 존재여부가 불투명하고

존재한다쳐도 소비자가 접근할수없게 이중삼중으로 철저히 막혀있습니다

저도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을땐 똘끼가 있어서 만사 제쳐놓고 끝장을 봅니다（저의 가장 큰 단점입니다）

지난 5월 한달내내 문제를 바로잡아보려고 이리저리 뛰어 다녔어요

제가 올린 글에

왜 여기와서 하소연하냐라는 댓글에 죄송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또한

저만 불만이지

다른 벤츠오너분들의

본인들은 써비스에 너무 만족한다

도대채 뭐가 불만이냐? 라는 댓글에

또한 죄송했습니다

하지만 꼭 알리고 싶은게 있었습니다

저도 2008년 벤츠 뉴c클을 2010년에 뉴e클을 스페셜오더로 4~6개월 가량 기다려 받아

타면서 정말 벤츠 최고라는 생각만했어요

보증기간동안에는

바쁠때 딜리버리써비스받기도하고

직접 센터가면 퀘적한시설에 편히쉴수있는공간

식사제공（성산동 순대국, 인천은 구내식당） 대차써비스까지

연말이면 이런저런 공연 초대장까지

정말 100%만족했습니다

그래서 저또한 다른 벤츠 오너분들이

벤츠차가 잔고장이 많다

써비스가 개념없다 등의 말을 들으면 전혀 이해할수가 없었어요

전 너무나 만족했으니까요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모든게 퍼즐이 맞춰지네요

차는 정말 뽑기인거 같아요

지난 2대의 제 차는 운이 좋았고

이번 신차는 인수전부터 하자투성이로 운이 없었어요

사람이 하는 일이니 당연히 그럴수 있겠죠

다만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해주는 기관, 책임자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벤츠인데

동급의 국산 차보다 몇배 비싼 깡통차를 구매할때

그정도의 고객관리는 당연히 있겠지

전혀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내가 나서서

벤츠코리아 한성자동차 이놈들의 만행을 다 뜯어 고칠수있을꺼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이놈들의 시간끌기 전략대로 지쳐가네요

일단 조만간에 제 신차의 하자는 모두 자차처리하고 보험사에다가 구상권 청구해달라고 할려고합니다

또한 다음주안에 소액재판 또는 변호사 선임해서 재판청구로 이제 저는 한발짝 물러나고

제3자의 힘을 빌리려고해요

처음에 동호회에 이런 사실의 글을 올렸을때

어느 회원님께서 보배드림에 사실을 알려 이슈화하라고 조언해주셔서

저는 처음 보배드림에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bm이나 아우디는 상황이 어떤지는 정말 모르겠지만

일단 벤츠 오너분들

다음에 벤츠 구매하실때

정말 제가 겪는 고통을 겪게되면 그때야 비로소 제 고통을 이해하실겁니다

저는 이제 보험처리를 통한 구상권청구&소송을 통해 개인적으로（제3자의도움） 처리할 것입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 이후로는 더이상의 피해자가 없었으면 하는게 제 마지막 바램입니다

제가 여러개의 글을 올렸고 혹시 읽어 보시고

벤츠 상대로 대처할 방법을 알고계신（불매운동 법적인 접근 등등）

여러 회원분들께서 다시 어떤 조치를 취하신다면

저도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1억짜리 신차에 이런저런 하자가 있어 제가 이런 저런 하소연을 할때

저를 진상이라고 댓글 다시는 불들께

그럼 본인들이라면 과연 기분 좋게 그냥 타실껀지 정말 묻고 싶어요!!!

신차하자들

-앞유리 5센치 스크래치 4개

-검은색 가죽 대시보드에 5센치 녹색으로 녹아내린 흔적

-천장의 얼룩

-앞범퍼 크롬이 떨어짐

-안전벨트 커버 떨어짐

-레터링 뒤에 숨겨진 못자국

-트렁크 여닫을때 덜커덩 부딪히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