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 때였나.. 처음 오유를 알게 되었고 사춘기 시절을 오유와 함께 보냈습니다.

그래서 저의 가치관이나 성향같은것들은 대부분 오유의 영향으로 정해졌고 지금까지 유지 중입니다

한 2012년쯤부터 모바일 유저분들의 유입으로 사이트의 규모가 커지면서  운영자 님이 혼자서는 관리가 힘들 지경이 되었죠 

이런저런 운영방침이 만들어졌었고 그러다가 현재의 체제가 되었고요

 저는 이것도 그저 과도기일 뿐이라고 믿습니다.

언젠간 이번 일도 오유의 역사로 기억되겠죠
 
저는 오유를통해 가치관과 자아가 발달했습니다 

오유는 저에게 있어서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롤모델이었고 

힘들때 저에게 힘내라고 한마디 건내주는 가족이었으며

궁금한게 있을때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는 선생님이자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같이 나누는 친구였습니다 
 
저에게 이렇게나 소중한 오유가 이렇게나 많이 아팠던 적을 처음인것 같습니다.

오유를 지켜주세요 운영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