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 제글에 댓글을 달다보니 꽤나 개인적인 문제거리가 하나있더군요.
전 판매직을 본업삼고있습니다.
고객서비스나 간단한 문의건같은경우엔 sm에게 넘기기보단 제가 직접가서 확인해드리는 식으로..
단골고객들을 유치하고있는데요.
다른 직원분들은 보통 자차를 이용해서 고객분들을 뵈러다닙니다.
근데 전 차가 없고 오토바이거든요..
저희지역에 딱 2명입니다 바이크 이용하시는 직원분이..저포함.. 저빼면 고작한명...
그분은 베스파.. 베스피? 그 스쿠터..
전 개인적 취향을 한껏살려 코멧125를 타고 다니는데..
아..이게 생각외로 정말 굉장히 부끄부끄하네요..양복입고 알차타고 다니는게..
게다가 고객님이 주택에 사시는경우엔 꽤나 소음문제도있고..
헬멧쓴채로 노트북가방 들고 밖에나오신 고객님께 인사드린적도있습니다.
다른 직원분들은 다 괜찮다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굉장히 새가슴이라 이게 많이부끄럽습니다.ㅠ.
직원분들이 절 배려해주시는거같기도하고...
제가 새가슴이라 괜한 걱정하는걸까요 아니면 다른분이 볼때 확실히 이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