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LG 인터넷을 3년 약정으로 설치했었는데
딱 한달전부터 열곳이 넘는 설치 영업점에서 매일같이 전화오네요.
오늘은 살짝 짜증이 나서 대체 제 정보는 어떻게 얻었냐고 상담원에게 되물었더니 랜덤이라네요.
랜덤으로 제 정보를 어떻게 얻냐고 지금 컴퓨터 화면에 전화번호가 뜨는거냐 아니면 종이 문서에
전화번호가 떠서 연락한거냐 따져 물었더니 모르겠다네요. -_-;; 지가 뭘 보고 전화하는지 모른다는게 말이 되나요?
자꾸 따져 물으니 본사에 질문하랍니다. ㅋㅋ 본사에 따져물으려면 내 정보가 어떻게 전달되서 사용되는지
알아야 하니까 그걸 알려달라고 하니까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떼길래 그럼 팀장이나 점장을 바꿔 달라고 요구했죠.
그러니 그때부턴 말없이 2분가량 대기타더니 끊어버리네요.
이것들 분명 제 정보를 정당하게 가지고 있는건 아닌것 같고.... 어떻게 엿먹일 방법 없을까요?
내일부터 연락오는 것들 다 정리해놔야겠어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