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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비군 훈련을 갔다왔습니다 짜증내고 화내는 교관때문에 화가납니다
게시물ID : military_832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CKS
추천 : 12
조회수 : 54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10/16 17: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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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수색훈련 담당 교관이 4개조 모아서 1분간 설명을 하더군요.
제 앞에는 4개조가 짜증이 가득한 얼굴로 대기중이었습니다.
교관은 다른조를 평가중이었는데요..
교관 : (거기 1번 예비군 거기로 가면되나요? 쯔쯔 수색조 뭐해야해요? 하이고..비트를 보면 어떻게 해야해요?) 라면서
짜증섞인 목소리로 말하더군요. 그렇게 한시간 정도 대기하고 저희차례가 왔는데 교관이 그러더군요
이번 예비군은 열심히 하려 하지 않는다고..
제가 봐도 1분설명 듣고 도대체 뭘원하는건지.. 교관은 그렇게 설명하면 우리가 다 알아듣고 완벽하게
대형 맞추며 상황별 자세를 숙지하기를 원하더군요..정말 어이가 없고 화가나서..
결국 저희가 왜 그렇게 화내고 짜증내냐고 항의하니깐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서영교의원은 예비군훈련시 교관 또한 이런식으로 화내고 짜증내고 갑질하면 처벌하는 법안도 만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진짜 짜증나는 예비군훈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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