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초-썬크림-bb나 cc 나 쿠션으로 바로 가는 화장을 하고 있습니다. 건성이고 피부는 기본적으로 좋은 편이라 톤보정과 광택만 한다고 할까요. 잡티나 모공정도는 사람이라면 자연스러운 거라 생각 하는 쪽입니다. 그리고 화장 두꺼운 기분이 드는게 싫어서 단계가 짧은걸 선호해왔어요. 그렇게 살았는데, 요즘 문제를 느낍니다. 화장도 했을때만 보기좋고, 점심시간만 되도 다 무너져서 차라리 쌩얼이 나을정도의 상태가 됩니다. 처음엔 제품탓을 하며 이것저것 바꿔썼는데 소용없더군요. 아마도 나이가 들어서 더 피부가 얼룩덜룩 해지고 탁해져서 그런거겠죠... 화장 방식에 수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bb,cc류가 지속시간이 있고 다크닝이 있다 > 그럼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 > 메베&파운데이션을 쓰면 무너짐과 지속력과 표현력을 다 잡는걸까? > 두꺼울 거 같은데 둘 중 하나만 쓰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차례로 생겼습니다. 제가 아직 다른 방법은 모르겠네요. 프라이머나 파우더는 건성이라서 사용하지 않고 싶어요. 혹은 방법이 없으면, 오후에 수정화장 하면 되는데, 일하다 보면 꼭 까먹고 밤을 맞이하네요. 그꼴로 직원들하고 이야기 했을 생각하면..어휴.. 혹시 제가 모르는 화장 단계가 있을까요? 요즘 30대 건성은 어떤식으러 화장하는 지 궁금합니다. 조은 제품있으면 추천해주셔도 좋아요 (__)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