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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을 대하는 헬한민국의 자세
게시물ID : military_83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형나랑놀래?
추천 : 15
조회수 : 72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10/16 11:00:42
제가 예비군이 동미참으로 10월말에 잡혔습니다.
그래서 회사에 보고하니까 그날 건강검진이 있어서 사정해서 저만 나중에 받기로하고 추우니 얼른 예비군 받고 오라고 상사님이 말해 주셔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예비군 가기 10일전인 지난주 금욜 메일정리할겸 메일을 보는데 예비군 통지서가 있더군요 뽑아갈까 싶어서 열어보니 11월로 날짜가 변경되 있길래 전화해 보려 하니 이미 시간은 지나 오늘 아침 전화해보니 그날 가야한다길래 제가 회사에 보고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갑자기 왜 바뀐거냐 니까 그저 동원이 동미참보다 위라는 말뿐 의미없는 침묵만 있기에 끊어 버렸습니다.
제가 메일 정리 안했다면 문자도 전화도 없어서 10월말에 훈련받으러 갈뻔한겁니다.
 
흥분해서 막 쓴거 같아 요약합니다
요약
1.10월말 동미참잡혀서 회사에 보고
2.메일정리 할겸 메일 보다 예비군 통지서봄
3.날짜 11월초임 6시넘어서 전화 안됨
4.전화해보니 동미참보다 동원이 위라는 말만함
5.작성자한테 문자도 전화도 없어서 메일 안봤으면 몰랐음
6.???:노예비군 놈들아 니들시간은 소중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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