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간, 매주 보던 친구가. 내일 캐나다로 떠나가네요.
오늘 준비했던 사진앨범에 편지를 담아 그녀에게 주었습니다.
이제 가면 제가 좋아했던 그녀는 떠나고
정말 소중한 친구가 돌아오겠지요..?
분명, 서로에게 더 나을테지만.
지금으로서는 마음이 아픕니다.
아프지말고 건강히 지내다 왔으면 좋겠네요.
저 한테도 좋은 사람이 찾아오리라 믿습니다.
..
그래도 새벽되니까 슬프다.
밥팅이. 밥팅이..
많이 좋아했었는데.
너에게 난 정말 좋은 친구지..
나한테도 니가 정말 좋은 친구야.
이런 감정이 없었다면 더 진솔하고 잘 맞는 친구가 될수 있었을텐데.
안타깝다..
멀리 가서도 아프지마라. 정말.
그리고 돌아왔을때 또 재밌게 지내자.
정말 많이 좋아한 그녀, 그리고 정말 소중한친구인 그녀.
잘지내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