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의 행동을 보니까 4월 대선은 확정적이네요.
그리고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야당이 이길거라는 확실을 가지자 마자
하나 둘씩 대선선언을 하는 군요.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맘 속에 품고 있었던 사람들은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겠죠.
새누리당 족치면서 하나하나만 까발려도 지지율은 떨어지지 않을테고,
돈보낸 대기업들 조금만 압박 가하면 국내 투자 및 고용 늘릴 겁니다.
설사 대선에서 떨어지든, 포기하든
'결과에 승복하며 모 후보자를 지지한다 혹은, 모 후보자의 생각을 지지하며 대선을 포기한다.'
등등 이딴 립서비스 아부성 말투만 해도 호감도 상승으로 본인 지지율이 상승 할겁니다.
국민들에게 잘 보일 절호에 찬스죠.
기회가 왔을 때, 쟁취하는 것도 그 사람의 능력이지만,
절실한 만큼, 그 과정중에 본심을 들키기가 쉽습니다.
그들의 본심을 보자마자 참 착찹한 심정이 듭니다만,
한편으로 경선 후보자들이 어떠한 말들을 들고 올지 기대도 됩니다.
이왕 춘추전국 시대가 벌어진 만큼, 어떠한 사람인지 확인하여 차기 대선 및 국회의원 선거에서 걸러낼 수 있겠죠.
여담으로,
대한민국은 정경유착으로 인해 사회 및 경제구조가 심각하게 망가졌습니다. 암 3기 정도 되겠네요.
지금도 옆에서는 죽겠다고 아우성인데, 소름끼치는 건 이제 초입단계에 들어섰다는 겁니다.
경제공황은 새정부에 100% 터집니다. (새눌당 개새들)
새정부에서 연착륙을 시도하며 거품을 걷어내려고 노력하겠지만, 이미 연착륙을 시도할 수 있는 경제 상황이 아니에요.
그러니가 새누리당이, 이왕 터질꺼 나중에 터트리자 해서 질질 끌어 온거죠.
현실은 냉혹하고 살벌하게 진행될겁니다.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 중에, 국민들은(저를 포함해) 뼈저리게 느낄 겁니다.
권력 감시를 소홀히 하면 어떤 사태가 벌어지는 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부패한 정치인을 뽑은 댓가가 어떠한 결과로 돌아오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