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김종배씨가 진행하는 TBS 라디오에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에서 안지사가 나왔네요.
손학규에 관한 일련의 발언, 본인이 소신이나 이런거 쭈욱 나오다가 마지막쯤에 나온말 그리고 훌륭한 대응이라고 느낀말이 있습니다.
우리당 대선주자들이 자꾸 언론에 나와서 싸우는 모습 비추고 이러는게 단편적인걸로만 물어보고 거기에 답하는 인터뷰하고 그 말이 나가니까
이런일이 벌어진다입니다. 어떤 대답을해도 곤란한 질문을 하면 누구든 곤란하지만 답변하게되고 또 그걸 가공해서 언론에 퍼지겠죠.
안지사는 그 질문에 대해선 답변하지 않고 앞으로 경선에서 정책과 노선으로 경쟁하고 비판하고 표현하겠다? 이랬던걸로 기억합니다.
점잖아 보이고 빛나보였습니다.
저는 대선예비후보분들 모두 추대표가 모아놓고 이랬으면 합니다.
" 경선전까지 인신공격성 발언 혹은 지지자들 자극하는 발언들은 자제해주시고 또 의견에 반대한다고 문자보내고 힐난하지 말기를 지지자 및 당원들에게 공개적으로 천명해주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진다면 분열밖에는 없는거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