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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1544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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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바나야
★
추천 :
11
조회수 :
1224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4/06/28 17:06:33
소개팅을 했다. 29년만에 처음.
그러하다.
나의 솔로부대 탈영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부대로의 복귀를 열열히 환영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친구 1. 이친구가 소개해줌.
월요일에 알 수 있던건 일요일에 여자를 만났기 때문이다.
엄마와 누나들도 격렬히 반겨 주었다.
얼마나 기쁘면 술한잔 하자고.
웃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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