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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경고
게시물ID : sisa_8320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근도사
추천 : 7
조회수 : 4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1/09 15:22:20
저같은 정알못이 아닌 제법 지식이 있는 분이 있는데,
그 분은 유시민때문에 정의당 입당했다가 몇 달전에 정의당 탈당한 분인데 별 말 없다가 오늘 뜬금없이 경고하더군요.

염동연, 이상호(미키 루크)가 대선주자들에게 붙었으면 두눈뜨고 공구리 단디 쳐야 한다고 하더군요.

문재인 지지율 믿고 나이브하게 생각했다간  최악의 경우 상처뿐인 승리가 될 수 있다고.

둘 다 흑화된 노사모 출신의 정치 자영업자라 평하더군요.

지인이 평가한걸 요약하자면 이렇더군요.

염동연- 지독한 네거티브, 이간계 스타일로 박원순이 멀리하지 않으면 문재인도 힘들어지고, 박원순 정치인생이 통채로 날아갈 수도 있음.
자기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누가 박원순에게 엮어줬는지 모르겠지만 활동 범위를 보자면 궁물호남세력의 X맨 역할을 외주 받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이상호-화려한 경력의 부정선거의 아이콘. 쌍팔년도 스타일의 조직화와 네거티브, 과격한 여론전과 동원선거 스킬.
옛날 버릇 그대로라면 경선자체가 혼탁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음.


경선이 혹시 흙탕물이 될 것 같으면 페이스에 말리지 않되 못질해서 박아놓지 않으면 그 못에 찔려 피날 것이라는 충고까지.

아 뭐가 이번 경선은 좀 쉽게 가나 했더니 구태 참모들이 붙는 바람에 맘이 편치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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