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듀카티 가격 물어보던 와이프 입니다. 오늘 베오베에 저처럼 오토바이 가격 물어보는 글이 올라왔네요...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알고보니 오토바이는 중고로 한국돈 1000만원 안주고 구입 했더군요. 오토바이 사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다가 저랑 대판 싸우고 난 다음날 홧김에 샀더라구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처음엔 화도 안 났었음.
얼마나 타고 싶었으면... 이란 생각도 들고 그리고 워낙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니, 하고 싶은거 하게 해줘야 겠다고 최종 결론을 내고, 다다음날 바로 안전장비를 선물 해주기 위해 샵에 갔습니다... 그런데 보호장구 진짜 비싸더라구요. 쟈켓에 헬멧에...ㄷㄷㄷ ㅠㅠㅠ 안전에 직결 되어있는거라 그래도 큰 맘먹고 선물 해줬습니다.
근데 일 때문에 워낙 바빠서 오토바이 탈 시간이 없어 차고에 짱 박혀 있음ㅋㅋㅋㅋㅋ조만간 한국으로 이사 갈 예정인데, 한국에서 확 팔아버리기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