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그 친구가 흔히 말하는 고문관이었죠 그래서 짬먹어도 인정도 못받고 사수도 못달았죠 다른 사수들도 그 친구를 부사수로 데려가기 아무래도 불편해 했으니..그래도 저를 좀 따라서 제가 근무 나갈땐 자주 같이 나갔었죠 그런데 확실히 근무를 잘 못 서더군요 순찰자도 못 잡아내고 ㅜㅜ발전기(탐조등)도 못 돌려서 제가 돌리고 (상병때 돌려보고 병장달고 그때 첨돌림--;;) 하여튼 이 친구 생각하면 웃지 못할 일 참 많았습니다 나중에 제대하니 싸이월드친구맺기 와서 미니홈피 갔더니 배경음악이 바람소리,파도소리 이런 것이어서 역시 이놈은 보통놈이 아니야 라고 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