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 찡하네요ㅠㅠㅠㅠ
미국 마이애미 동물원의 어미 사자와 새끼 사자의 다정한 모습이예요.
마이애미 동물원에서 최초로 일반 대중에 공개된 암사자(4살) '아샤'와 생후 만 3개월의 새끼 사자
어미 사자와 새끼 사자는 풀밭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함께 거닐고 장난치는 등
세상에 둘도 없는 남다른 모자애를 과시합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어미 사자의 건강 상태가 계속해서 악화되어 갔고
이에 동물원 관계자들은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새끼에게서 잠시 떼어나 검사를 받게 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검사를 통해서도 어미 사자의 증상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으며
결국 지난 달 27일 갑작스럽게 심장 마비와 발작 등을 일으켜
어미 사자는 다시는 새끼를 품에 안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곧 있을 이별을 알기라도 하는 듯.....
다정하고 애틋한 모습의 어미 사자와 새끼 사자의 마지막 포옹
원인 불명의 사인으로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떠난 어미 사자
그리고 그렇게 홀로 남겨진 새끼 사자...
현재 홀로 남겨진 새끼 사자는 보호소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