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주 잘지내고 있습니다.
작년 9월 초 몸을 떨이 시작하였고 조금만 걸어도 통증을 느끼는지 깨갱거리며 다리를 쩔뚝거려
여러 병원을 갔으나 별다른 진단을 받지 못하였고 결국 한방병원으로 유명하다는 병원에서 침치료와 입원 및 처치를 받은 우리 똘만이
이젠 아주 건강하게 잘지냅니다 정말 다행이죠
추석때까지도 입원을 시켜놓고 매일 같이 방문하여 응원해주니 진료 받은지 약 1달만에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병원비는 정말 안습..)
현재는 아주 팔팔하게 잘지냅니다
아직 다리에 힘이 예전과 같지는 않고(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멀쩡하다고 느끼지만 주인입장에선...)
꾸부정하게 안길때면 불편함을 호소하지만 여느때와 다를 바 없이 팔팔하네요
똘만이 덕분에 제방 침대를 부수고 매트릭스만 깔아놨죠.. (높은곳에 뛰고 내리는 것이 허리에 굉장한 부담이 간다고 합니다)
견주님들! 높은곳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 굉장히 주의가 필요 할 듯 합니다. 괜히 강아지 계단이 있는게 아닌가봐요..
덕분에 서로의 소중함을 더 깨달아 요즘에는 좋은 곳 많이 대려가 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명불허전! 코카라 여전히 쌩쌩하네요
근황사진 몇개 남깁니다. (부득이 하게 제 얼굴이 약간 보이는 건 양해부탁합니다)
모든 분들이 애견이 옆에 있을때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주위 사람들을 봐도 보기보다 함께하는 시간이 짧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