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던 식물일기입니다
한때 사람한테 배신도 당하고, 이런저런 일들이 한번에 닥치면서 일년정도 우울하게 지내던 기간이 있었는데,
그때 위로를 받고자 식물을 키우기 시작했었거든요 ㄷㄷㄷ
이당시에 다이소 식물키우기 시리즈를 꽤나 했던 ㄷㄷㄷ
암튼 그때 쓰던 식물일기입니다 ㄷㄷㄷ
(쓰다가 포기하고 말았는데 그 이유는, 녀석들이 커갈수록 너무 복잡해지고 그리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서 포기 ㄷㄷㄷ
몇종류 안키웠더라면 꾸준히 그렸을텐데, 이것저것 키우다보니 너무 많아졌었네요 ㄷㄷㄷ)
마지막은 그나마 최근에 그린 행운목 초상화 ㄷㄷㄷㄷ
지금은 개운죽이나 스킨답서스, 행운목을 키우고
애정을 가지고 키우는건 마지막 사진 창틀쪽에 보이는 커피나무네요 ㄷㄷㄷ
일년가까이 키웠는데 아직 저정도밖에 안됨 ㄷㄷㄷ
역시 커피나무는 참 더디게 자라네요 ㄷㄷㄷ
뭐.. 생각해보면 그 어렵다는 커피나무의 발아성공만으로도 만족해야 할지도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