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확장성, 외연..
희안하게 저걸 강조하던 야당의원들은 하나 같이
자기 지지층에서는 물론 자신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다른 지지층에게서 마져 외면받네요...
그리고 항상 저 단어들을 가지고 친노, 친문, 패권과
연결시켜 공격합니다...
당연히 중도, 확장성, 외연, 우리와는 다른 지지층에게
어필하는 노력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중심은 확고한 자신의 지지층을 두고 넓혀나가야
되는데 어느 순간 매몰되어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너게
되는데 오늘 박원순 시장님의 페이스북을 보고되니
한숨이 푹 나옵니다...
주변에 어떤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있길래 사실관계 마져
무시하고 당원들을 패권으로 몰아붙이는건지...
왠지 제 3지대를 맘속에 두고 그러는건 아닌가 하는 의심마져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