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2년 정도 오유 눈팅 하다가 선사시대쯤 접어두었던 마비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뉴비들의 접근성을 올리려는 패치를 많이 했는지, 달인작 / 올언트 / 1일 1환 기타 등등 여러 이벤트를 하고 있고,
이런 패치들 덕분에, 저는 제가 과거 마비를 시작하며 꿈꾼 '마법과 악기를 쓰는'캐릭터' 가 되어 보고 싶어 달인작을 하고 있는데,
뭔가 게임을 즐기는게 아니라, 그냥 목표지점을 정해놓고 그대로 '작업' 하는 느낌이 들어서요....
달인작을 해 봤자 어빌리티만 많이 모여 스킬들만 여러개 찍었을 뿐이지 캐릭터가 강해지진 않아서, 그림자를 가보려 해도
요즘 그림자 파티를 구하는 사람들은 전부 하드 / 엘리트가 아니면 모집을 해도 잘 안 들어오시고,
메인스트림도 전부 클리어 해 놓아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잘 못 찾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