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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측 “中 생수광고 그대로 진행…오해 없길”
게시물ID : star_2355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회색다람쥐
추천 : 6
조회수 : 129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6/27 10:51:51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전지현의 소속사가 중국 생수 광고 출연 논란에도 모델로 나설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27일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생수 광고와 관련한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의 입장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전지현과 김수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열풍에 힘입어 중국 헝다그룹 광천수 헝다빙촨(恒大氷泉) 광고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하지만 헝다빙촨이 원산지를 창바이산(長白山)이라고 표기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창바이산은 백두산을 중국에서 일컫는 명칭.

문화창고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생수의 원천지 중국 표기 문제에 대해 국내 정서를 신중히 검토하지 못한 점 역시 사과드린다. 이와 관련해 문화창고는 그동안 광고주 및 광고대행사와 원만한 타협점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알렸다.

특히 문화창고는 “광고주와 광고대행사측은 장백산이 중국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명칭이며, 중국내에서 본 생수의 원천지인 중국 길림성에서 취수한 물에 대해 사용하는 중국내 명칭일 뿐임을 다시 한 번 알아달라는 간절한 바람도 전해왔다”면서 “문화창고 소속배우가 출연한 광고는 중국 대륙에만 한정된 계약이다. 생수의 원천지인 장백산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배우를 기용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그럴 의도 역시 전혀 없음을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문화창고는 “여러가지 유무형의 손실이 예상되는 바, 신중한 검토와 심도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본 계약을 그대로 진행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대해 더 이상의 오해가 없기를 바라는 바다. 또한 당사와 광고주는 이번 광고를 통해 배우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창고와 광고주는 양측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한중 양국간 문화 교류와 발전이 계속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도 중국 생수 모델과 관련해 계약 해지를 요청한다고 했으나 이를 번복, 진행할 뜻을 밝혔다.

박귀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 DB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52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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