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두려운 일입니다.
참 걱정스러운 일입니다
이것이 민주주의인가요?
이것이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공당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인가요?
... 특정인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서 촛불을 든 것이 아닙니다. 저를 포함 어떤 성역도 인정하지 않아야 제왕적 권력이 사라집니다. 다양성이야 말로 우리가 바꾸고자 하는 국민권력시대의 핵심가치입니다. 특정인에 불리한 발언을 했다고 문자 폭탄을 받고 18원 후원을 보내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촛불을 든 것이 아닙니다.
이러니까 패권주의라는 말을 듣는 것입니다. 이러니까 외연이 확장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면 결국 고립되고 말 것입니다. 이런 패권적 사당화로는 결코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을 잡을 수 없다고 봅니다. 아직 우리는 승리하지 않았습니다. 더 다양한 논쟁과 공정한 경쟁으로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나는 당신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당신이 그 말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지키기 위해 죽을 때까지 싸울 것이다."
- 볼테르 | 1694~1778
몇몇분의 댓글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그런 댓글을 달수 있는 권리를 지키고 그런 댓글을 존중하는 대통령이 될 때까지 싸우겠습니다. 정당이 바로서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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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아니, 시장이라는 것도 아깝다.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해야지.
'특정인에게 불리한 발언'을 해서가 아니라 '이치에 맞지 않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민심이 폭발한거잖아.
시민들이 박근혜를 향해 촛불을 든 이유가 뭔데?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태를 벌이기 때문이잖아.
지금 이게 문재인에게 불리한 발언을 해서 이러는거야?
대선후보 투표권으로 권리당원 모집해놓고 이제와서 수십만 권리당원 팽시키려는게 화나는거고,
문제 없는 내용의 문건을 개헌 저지문건으로 왜곡한 종편의 워딩을 그대로 받아 들고 상대방을 비난하는게 화나는거잖아.
당신 이따위 밖에 안되는 사람이었어? 지금 뭐가 옳고 그른지 판단조차 안되는 사람이야?
내가 똑똑하고, 내가 잘하서 미개한 시민들을 계도해야 한다는... 새누리 스러운 마인드를 가지고 있네?
그따위로 해봐라. 대선은 고사하고 서울시장도 끝일줄 알아라.
인간이 급하니까 바닥을 보이네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