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것도 다 부족하지만 용병술 만큼은 용서가 안되네요...

김신욱하고 손흥민한테 마크가 많이 붙었고

사실 손흥민 체력적으로 떨어져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한국을 상대하는 팀의 경계대상 1위는

손흥민... 경기장위에 있는것 만으로도 수비를 달고

다니며 돌파는 못해도 공간을 만들어 내 줄수 있는

선수죠... 김신욱은 헤딩할때마다 수비수 2명은 붙더

군요....

김신욱 빠지고 나서부터 제공권이 사라졌습니다.

손흥민 빠지고는 공격할 공간이 사라졌고요.

그로인해 벨기에는 수비시 지역방어에만 전념하면서

아주 손쉽게 공격을 막아내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두 선수 교체아웃되고 저런 생각이 계속해서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