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이전은 민주당 당원의 대부분은
캐비닛에 쳐박혀 누군가가 대납한 당비로 무슨일이 벌어지는지도 모르는체
그 누군가의 의사대로 몇십 몇백의 표들이 계파에 따라 몰표를 던지던
극소수의 의견만 반영하던 종이당원들....
그것으로 민의를 반영할 수 없었기에 나온 국민참여 경선
2017년 온라인당원은
각자 스스로 판단해서 스스로 가입하고 자신이 직접 당비를 내며
정치글들을 읽으며 옳다고 판단하는쪽에 표를 던지는 살아 숨쉬는 민의
그 원동력으로 막장이던 이번 총선도 결국은 승리했으며
야성을 되찾은 지도부도 갖게 되었고
박근혜는 탄핵이 되었음!!
결론은
그때와 지금 주장하는 국민참여경선은 단어만 같을뿐
당시의 상황과 지금의 상황은 같은 뜻일 수 없음
2012년 문재인이 주장했으니 지금도 유효 하다는 주장은 참 답답함
우린 2015년 그 절망적인 순간들에
단 하나의 희망을 가지고 입당했고 어려운 순간들을 견뎠고
2016년엔 승리했으며
2017년엔 절망의 순간에 희망이 되었던 대선을 기다리면 될줄 알았음
우리를 12년이전 캐비닛 종이당원과 같은 취급하는 그들에게 분노하는 절대적인 이유입니다